역류성식도염은 위-식도괄약근이 약해져 신물이 올라오며, 이로 인한 자극이 남아 이물감으로 느껴지는 것인데요.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와 같은 역류성식도염 약은 증상만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 약입니다.

우리 몸의 내부장기들은 미주신경을 통해 뇌와 이어지며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미주신경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자율신경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긴장, 분노,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지속되면 기능이 약해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유산균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유산균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장내 세균의 불균형이 있을 때인데, 만약 장내 세균의 불균형이 표면적인 이유라 하더라도 유산균이 장내 세균 불균형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